‘WPH(Wave Piercing Planning Hull)’라고 이름 붙은 이 고속선은 일반적인 고속선이 가진 문제점인 거친 파도 속에서 떨어지는 속도 성능과 승선감을 해결했다.
시험운전 결과, 파고 1m의 거친 해상에서 250마력 엔진으로 40노트(약 80㎞/h)로 운항한다. 속도 성능과 승선감이 일반 고속선 대비 30% 향상됐다.
파랑안정형 고속선은 최근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. 이번에 개발한 고속선의 선형은 기존 국내외 기술 개발 결과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특허로 등록됐다.